타미 힐피거에서 스포츠와 대학문화를 바탕으로 프레피룩을 과감하게 재해석한 ‘타미 진스 게임즈’ 컬렉션을 론칭한다.
시대를 초월한 애슬레저 클래식의 이번 컬렉션은 1996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하계올림픽을 기념한 ‘인터내셔널 게임즈’ 캡슐을 현대적으로 해석했다.
타미 힐피거는 “스포츠 경기는 한 해의 문화적 동향을 좌우합니다. 그리고 2024년은 놀라운 한 해가 될 것이다. 우리는 스포츠의 선구자들과의 협업, 그리고 브랜드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시대를 초월한 미국의 아이콘을 재창조하는 작업의 여정을 쌓아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게임즈 컬렉션은 유니섹스를 포함한 남성, 여성 컬러 블럭 숏츠, 재킷, 러닝 웨어 등의 다양한 블록 코어 스타일로 전개된다. 컬러는 브랜드의 시그니처 레드, 화이트, 블루를 옐로우, 그린, 블랙과 결합시켜 스포츠에서 대륙들의 화합을 상징하는 오륜기 컬러를 사용했다.
나연이 착용한 클래식한 농구 유니폼과 현대적인 감각의 TOMMY 85 그래픽을 반영한 매쉬 저지 셋업 그리고 빈티지한 디자인의 레드 져지 드레스는 이번 시즌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임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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